[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5일 관내 망원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시설의 설치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화재 예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감지기 작동 원리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화재 발생 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각인시키고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영배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통시장과 가정에서 화재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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