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에게 가정 내 화재 예방 수칙과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수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간이다. 194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1980년 이후 매년 11월 한 달 동안 범국민적인 화재 예방 홍보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전기히터와 전기장판,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느는 만큼 ‘내 가정의 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가정 내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가정 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난방기기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두는 게 중요하다.
또 KC인증 마크가 표시된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게 화재 위험을 줄이는 첫걸음인 만큼 전기장판은 이불이나 매트리스 위에 깔고 장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보관 시에는 접지 말고 둥글게 말아 둬야 한다. 난방기 주변에는 빨래나 라이터 같은 인화 물질을 두지 않는 것도 필수 안전수칙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경보기가 울리면 주변 사람들에게 소리쳐 알리고 수건이나 이불에 물을 적셔 연기와 열기를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대피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하며 연기를 피해 손수건이나 옷으로 코와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한다. 문손잡이가 뜨거울 때는 문을 열지 말고 다른 탈출로를 찾아야 하며 대피 후에는 인원을 확인하고 119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 동안 아파트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의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조형용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마다 화재 예방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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