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화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농촌ㆍ산간 등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 설치돼 있어 화재 시 산림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 특히 사용량이 늘어나는 동절기에는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전북도의 최근 5년(’21~’25년)간 통계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135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부상 8명, 8억153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원인은 부주의가 전체의 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적 요인 11건(8%), 전기적 요인 2건(2%)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연통 청소 및 이음새 틈새 점검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제거 ▲불씨 방치 금지 ▲과열 방지를 위해 장작 과다 투입 금지 ▲취침ㆍ외출 전 불씨 완전 소화 ▲소화기ㆍ투척용 소화용구 비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승현 서장은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 화재의 대부분이 기본적인 부주의에서 비롯된 만큼 시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목보일러가 많은 농촌ㆍ산간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예방순찰과 안전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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