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합천소방서(서장 박유진)가 지난 2일 오후 용주면 갈마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따른 산불 확산 위험에 대비해 초기 진화 역량 강화와 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서 현장대응단ㆍ119구조대ㆍ합천119안전센터, 합천군청 산불진화대 등 인원 35명이 차량 9대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방화 의심 산불이 등산로 2곳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초기 진화, 방어선 구축, 이동식 소화수조 운영, 드론을 활용한 화선 파악 등 실전 대응 절차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소방대와 군청 진화대는 AㆍBㆍC지점으로 구분된 가상 화선에 진입해 산불진화장비세트, 동력펌프를 활용한 일제 진화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민가 보호 방수, 산불 확산 차단, 장비 운용 숙달 등 실제 산불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술이 적용됐다.
박유진 서장은 “가을철 산불 상황에서는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초기 대응이 관건”이라며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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