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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겨울철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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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정회창 | 기사입력 2025/12/09 [11:17]

[119기고] 겨울철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정회창 | 입력 : 2025/12/09 [11:17]

▲ 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정회창

 

소방청에 따르면 2024년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는 8634건으로 전체 화재 3만 7610건의 약 22.9%를 차지한다.

 

주요 원인은 미확인 단락(35.1%), 절연열화(19.5%), 트래킹(15%), 접촉불량(12.5%), 과부하(8.3%) 순이다.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다.

 

최근 몇 년간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이 크게 증가한 것도 전기 화재 발생률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가전제품 사용 증가는 곧 전력 사용량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전기제품은 KS 등 각종 인증을 거쳐 제작ㆍ판매ㆍ사용된다. 그런데 왜 가정 내 전기 화재는 끊이지 않을까?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부주의와 관리 소홀이다. 아래에서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 화재 예방 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주기적인 먼지 청소가 필요하다. 콘센트, 멀티탭뿐 아니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쌓이는 섬유성 먼지는 화재의 주요 요인이 된다. 섬유성 먼지는 약한 점화에도 착화될 수 있으므로 에어스프레이나 휴대용 청소기를 활용해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둘째, 노후 전기제품은 교체해야 한다. 기술 발달로 가전제품의 수명은 길어졌다. 하지만 내구성이 곧 안전성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10년 이상 사용한 제품은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받거나 신규 제품으로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다.

 

셋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절대 금물이다. 전선에 허용 용량을 초과한 전류가 흐르면 열이 발생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전선 피복이 손상된다. 절연이 파괴되면 스파크가 발생해 주변으로 착화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넷째,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가정에서 배선용 차단기가 자주 떨어진다면 누전이나 습기 노출 등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이 경우 전기설비 전문업체의 점검이 필요하다.

 

다섯째, 전동킥보드 등 대용량 배터리는 가능하면 실외에서 충전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실내에서 충전해야 할 경우 현관 근처 충전은 피해야 한다. 현관에서 충전 중 화재가 발생해 피난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위의 안전수칙 실천이 필수다. 작은 관심과 꾸준한 관리가 큰 사고를 막는다.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

 

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정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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