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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31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계단을 이용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사용하는 피난기구다. 사용자의 체중에 맞춰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아파트나 숙박시설 등은 3~10층에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특히 숙박시설(휴양콘도미니엄 제외)의 경우 객실마다 완강기 또는 간이완강기를 설치하도록 규정된다. 간이완강기의 경우 연속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두 개 이상이 비치된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아래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후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리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기기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하강의 순서로 이뤄진다.
나기성 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평소 대피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위급 상황에 대비해 시민들이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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