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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겨울철 화재 예방, 난방기기와 연료 관리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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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진재식 | 기사입력 2026/01/21 [13:00]

[119기고] 겨울철 화재 예방, 난방기기와 연료 관리에서부터

경남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진재식 | 입력 : 2026/01/21 [13:00]

▲ 경남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진재식

겨울이 깊어질수록 난방기기와 연료 사용은 늘어나고 그만큼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커진다.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가장 가까이서 마주하는 소방관으로서 겨울철 난방ㆍ연료 안전관리에 대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겨울철 화재의 상당수는 난방기기에서 시작된다. 전기히터,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은 편리하지만 과부하나 장시간 사용, 노후 배선으로 인해 쉽게 화재를 초래할 수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취침 중 난방기기 사용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료를 사용하는 난방기기 역시 위험 요인이 크다. 석유난로, 가스난로, 화목보일러 등은 화재뿐 아니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우려도 높다. 따라서 환기가 부족한 공간에서의 사용은 매우 위험하며 연통과 배기관의 균열ㆍ막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연료 사용은 중독 사고로 직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연료 보관이다. 휘발유, 등유 등 인화성 물질을 실내나 난방기기 주변에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연료는 반드시 전용 용기에 담아 통풍이 되는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시길 각별히 당부드린다.

 

화재는 초기 대처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올겨울에 난방기기를 사용하기 전 한 번 더 점검하고 연료 취급에 조금 더 신경 쓴다면 화재와 사고는 충분히 줄일 수 있다. 따뜻함을 얻기 위한 선택이 위험이 되지 않도록 모두의 작은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남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소방령 진재식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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