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안정미)는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1분기 전기차 화재대응 교육ㆍ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는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대가 참여해 팀 단위 전술훈련을 수행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기차 화재는 200건 이상 발생하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방서는 이같은 점에 착안해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차량 이동부터 초기 대응, 진압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질식소화덮개를 활용한 산소 차단 ▲이동식 침수조를 이용한 배터리 냉각 ▲관통형 방사장치를 통한 내부 방수 등 전기차 화재 특화 장비 운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특성상 진압 이후에도 재발화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장시간 냉각ㆍ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안전 중심 대응체계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안정미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고 재발화 위험이 높은 만큼 반복 숙달을 통한 대응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ㆍ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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