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소방기관을 사칭하는 사기 범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소방기관이나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용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통영시에서도 유사한 범죄행위가 시도됐다. 지난 7일 산양읍의 한 펜션에 소방기관을 사칭한 허위 공문이 송부됐다. 해당 문서에는 ‘질식소화포와 간이소화장치를 구매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거짓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사기의 주요 특징으로는 ▲공문에 특정 제품이나 업체를 명시하며 구매를 요구하는 경우 ▲연락처가 ‘010’으로 시작되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인 경우 ▲보조금 지급 등을 이유로 신속한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 등이 꼽힌다.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업체의 물품 구매를 알선하거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의심스러운 연락이나 공문을 받았을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박길상 서장은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 사례 발견 시 반드시 소방서에 확인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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