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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봄철 화재안전,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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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교 김우리 | 기사입력 2026/04/16 [10:30]

[119기고] 봄철 화재안전,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약속

도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교 김우리 | 입력 : 2026/04/16 [10:30]

 

▲ 도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교 김우리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동시에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봄에는 건조해진 대기와 건물 주변의 낙엽, 바람의 영향 등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화재는 주로 난방기구의 부주의, 전기제품의 과열, 주변 가연물 관리 미흡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전기배선이나 가스기구를 다시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점검을 해야 하며 난방기구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본 수칙을 꼭 기억해야 한다. 첫째, 전기제품과 난방기구는 오래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점검과 보수를 거쳐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둘째, 집 안팎에 쌓인 낙엽이나 먼지 등 가연성 물질은 정기적으로 청소해 화재 위험을 줄여야 한다. 셋째, 가스밸브와 전기 스위치 등은 사용 후 반드시 잠그고 꺼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만일 화재가 발생한다면 무엇보다도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다. 초기 진화가 어렵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몸을 낮춰 연기를 피하는 등의 기본 대응법을 숙지하는 것이 생명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다.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집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화재 안전에 크게 도움된다.

 

또한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화재 예방에 동참할 때 안전한 공동체가 만들어진다. 이웃과 화재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화재 위험 지역을 점검하며,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주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봄철 화재안전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올 봄에는 더 따뜻하고 안전한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주변과 자신을 돌아보고 한 걸음 더 주의를 기울이는 지혜를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

 

도봉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교 김우리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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