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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행하는 그들’… 시흥소방서, 심정지 환자에 감사 받다


시민 초기 대응에 구급대 전문 처치 더해져 생명 소생
안산소방서 정성구ㆍ정우돈ㆍ김지선 동반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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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6/04/17 [19:57]

‘기적을 행하는 그들’… 시흥소방서, 심정지 환자에 감사 받다


시민 초기 대응에 구급대 전문 처치 더해져 생명 소생
안산소방서 정성구ㆍ정우돈ㆍ김지선 동반 출동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6/04/17 [19:57]

 

[FPN 정재우 기자] = 시흥소방서(서장 김태연)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한 뒤 감사 인사를 받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9시 29분께 능곡동의 한 헬스장 샤워실에서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연성119안전센터 구급대 소속 신승민 소방장, 권한길 소방교, 배하진 소방사가 구급차에 올랐다. 동시에 안산소방서 정성구ㆍ정우돈ㆍ김지선 소방교도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헬스장 코치가 남성에 대해 가슴압박을 시행하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를 확인하고 심정지로 판단했다. 다만 환자의 전신이 물에 젖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탈의실로 이동시켜 물기를 제거한 뒤 전기충격을 가했다.

 

이어 대원들은 산소 투여와 전문소생술을 지속하며 병원 이송을 시작했다. 이송 중에도 기계식 가슴압박기를 활용해 처치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자발순환이 회복됐다.

 

환자는 집중 치료를 거쳐 약 1주일 만에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이후 17일 연성119안전센터를 찾아 신승민 소방장 등 출동 대원들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고의 경우 헬스장 코치의 초기 심폐소생술,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 대응이 골든타임 사수라는 귀중한 결실로 이어졌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김태연 서장은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도 침착하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심정지 환자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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