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 2015 소방산업진흥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종합)산업진흥 및 기술육성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 이하 KFI)이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5 소방산업진흥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우재봉 소방산업과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소방산업체 대표 및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KFI의 ‘2015년 사업방향 및 지원 사업 안내’ 와 중소기업청의 ‘201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지원시책에 대한 현장 상담장도 별도로 운영됐으며 상담장에서는 올해년도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소방산업 수요조사집, 2014 소방산업통계집 등 소방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제공되기도 했다. KFI 문성준 원장은 “정부의 다양한 안전산업 시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소방산업의 환경은 아직까지 녹녹치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 소방산업이 글로벌 소방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 및 건설업의 하위 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원장은 또 “올해 소방용품에 대한 검인증 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글로벌 기업 육성 지원정책 추진 등 진흥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을 목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내부적인 혁신과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 KFI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경쟁력’ 최근 들어 FTA가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외국계 시험ㆍ인증기관의 국내 진출도 성업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산업자원부 소관의 국내 시험ㆍ검인증 기관까지도 자유경쟁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는 시험기관의 국내ㆍ외 경쟁체제가 더욱 가속화 될 전망된다. 이 같이 대ㆍ내외적으로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궁극적인 목표로 수립한 KFI는 올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선도 핵심과제를 이날 공개했다. 먼저 KFI는 소방제도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우수 소방용품에 지원되는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소방시장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수입저가의 제품 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의 소방산업에 대한 정책지원도 강화시킨다. 이를 위해 현재 국민안전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방산업발전 5개년 기본계획의 이행을 지원하고 정부 R&D 및 각 부처 연구개발 지원금 중 소방영역이 확대될 수 있는 방안도 강구된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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