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은 지난 2008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조여정은 "대학시절 한강 웨이크보드를 배웠는데 물에서 나와 구명조끼를 벗는 순간 남자들 표정이 굳어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에 황급히 구명조끼를 챙겨 입고 화장실에 가 확인해봤더니 비키니가 '안전지대'로부터 옮겨져 가리지 않아도 될 곳을 가리고 있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여정은 "창피해 눈물이 나는 걸 참고 복장을 추스르고 나갔더니 웨이크보드를 가르쳐주던 오빠가 갑자기 덥다며 한강으로 뛰어들더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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