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1일 2025년 3분기 직장교육훈련 중 목포문화방송 대표이사의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등 새로운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공직자의 올바른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새로운 AI 시대와 공직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강의에서는 ▲새로운 AI 기술의 발전 동향과 활용 사례 ▲AI가 언론ㆍ공공안전 분야에 미치는 변화 ▲AI 정보 확산 속에서 공직자의 신뢰성 있는 소통 필요성 ▲재난·위기 상황에서 AI 활용 가능성과 한계 등이 다뤄졌다.

대표이사는 “새로운 AI 기술은 언론뿐만 아니라 소방 등 공공안전 영역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이 기술의 변화를 이해하고 국민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AI와 같은 새로운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국민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고상민 서장은 “새로운 AI 시대에 맞춰 소방조직도 능동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흐름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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