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가 삼성중공업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윤종암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0여명과 연기소화기 등 30여점의 실습장비를 배치하고,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여 1만여명에게 다양한 소방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 할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강하게 고취시키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119안전체험장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화재 등 재난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활동 전시장 견학 및 소방포토존을 통해 온가족이 재난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 안전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
윤종암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들이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체험행사를 많이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