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00m 메달 수상자 공식 기자회견에서 박태환은 한 중국 기자에게 안현수의 귀화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이날 기자는 박태환에게 "한국에서 최고의 수영 선수로 알고 있다. 하지만 대한수영연맹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런 상황들은 '쇼트트랙 챔피언' 안현수를 떠올리게 한다. 이제 러시아를 대표하는 그는 빅토르 안으로 이름을 바꿨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태환은 "연맹과의 불화설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 연맹과의 관계가 좋기 때문에 선발전에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불화설을 뒤로하고 훈련에만 매진했더니 연맹이 저를 많이 도와줬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2015'에서 그동안의 숨겨왔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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