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산호실)에서 각종 재난·재해현장에서 화마와 싸우고 인명구조활동 중 순직한 '수호천사 119' 유자녀 10가정 14명이 모였다.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과 동방전자산업㈜이 공동 후원하여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순직 소방관 유자녀 장학지원 프로그램' 사업의 첫 번째로 선발된 장학생들이다. 이들중 故 최낙균(지방소방위) 대원의 자녀 최지연(연세대, 의학과 6년차)과 故 이상용(지방소방장) 대원의 자녀 이규원(백석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장학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나머지 12명의 학생들도 장학금(150∼200만원)을 받았다. 이날 문원경 청장은 축사를 통해 유족들에게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야말로 이시대의 '수호천사'라고 말하고, 전국 2만 9천여명의 소방공무원을 대표하여 심심한 경의를 표하였으며, 앞으로 우리 유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랑의 끈"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들의 복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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