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fire expo '06은 소방방재청과 대구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참여로 규모나 내실에 있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시회로 해마다 15%, 30% 신장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소방안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전시품목을 대폭 확대 하여 소방 안전 제품 외에 방재기술, 응급 기술, 유무선 통신, 설비 안전 등의 최첨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미국·중국·일본 등 약 40개국의 공무원 및 바이어가 참가하여 세계적인 종합 안전 박람회로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박람회는 150여 업체가 약 2천여 종의 최첨단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22개 업체의 ‘신제품 발표 및 시연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흐름을 선보이게 된다. 주요 참가업체는 금성방재(감지기), 파라다이스산업(스프링클러), 오텍(앰블런스), 동방전자산업(감지기), 한국 쓰리엠(산업안전), 반도전기통신(경보장치), sk c&c(소방방재it)등이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독일 chiba gloves, 싱가폴 nitti, 스위스 riton, 미국 kidde fire trainers, 영국 fm approval, 일본 matsunaga manufactory와 chori, 남아프리카 공화국 hulett cylinders와 베트남 hong giang trading 등이다. 안전화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nitti사의 janice nua 마케팅 담당자는 “우리 제품을 한국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적합한 기회라고 판단되며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안전산업시장을 이해하고 국제시장으로 더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 사무국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예년 전시회 결과들을 조사, 연구하여 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종합안전박람회가 되도록 kotra와 해외마케팅서비스 협약을 체결하여 해외업체와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무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국내 소방방재 공무원이 직간접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구매담당공무원, 안전방화관리자, 건설설비관계자, 화학정유관계자 등 구매력이 높고 업체가 원하는 바이어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여 참가업체와 함께 비즈니스 장을 펼치게 된다”고 전했다. 사무국이 지난 전시회들을 리서치한 결과에 따르면 참관객의 관심품목으로 화재예방, 화재진압, 안전장비, 구급, 구조, 건축물안전 순으로 조사됐으며 해외바이어들로는 중국과 일본, 중동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소방방재청이 주최하는 국제소방방재 심포지엄과 같은 국제 학술세미나를 통해 선진국의 최첨단 소방방재기술과 시장정보 등이 소개되고 국내 ‘신기술신제품 발표회와 시연회’도 동시에 열려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들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한 시공능력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거송시스템을 비롯해 소방방재산업의 살아있는 역사인 금성방재공업, 국내 종합방재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는 로얄정보기술 등 국내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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