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서장 도기열)는 21일 수성소방서 3층 강당에서 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 및 소방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119시민수상구조대'발대식을 가졌다.

NGO(시민구조봉사단)ㆍ여성의용소방대ㆍ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2명으로 구성된 수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37일간 용두교 신천물놀이장에서 매일 8명씩 근무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수성소방서는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기간 동안 물놀이 중 심장마비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현장처치를 하고 시민대상 CPR 체험교육 등 예방활동 병행할 119(간이)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수성소방서 도기열 서장은 “신천물놀이장이 안전한 물놀이장으로서 시민들로부터 각광 받을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영인 객원기자 uyi24@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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