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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고향방문은 양손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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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유승현 | 기사입력 2015/09/03 [10:08]

[119기고] 고향방문은 양손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들고...

중랑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유승현 | 입력 : 2015/09/03 [10:08]
   ▲ 중랑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유승현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 부모님을 만날 설램과 부푼 가슴으로 고향길 양손엔 모두들 선물이 한가득이다.

 

올해 고향길에는 부모님 안전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들고 내려가는 건 어떨까?

 

소방서에 근무하다 보면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안타깝기 그지없는 각종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을 듣는다. 지난 2월 16일 오전 6시 10분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아버지와 아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2015년 상반기 서울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를 보면 총 1,166건으로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60명, 재산피해는 2,311백만원이 발생했다. 이 수치는 2015년 상반기 서울시 전체 화재발생건수 3,071건 중 38%를 차지하고 사망자 13명중 92%, 부상자 111명중 54%, 재산피해 7,497백만원의 31%를 차지하는 수치로 전체 화재중 일반주택 화재 경우 심각한 인명피해로 직결되고 있다.

 

현재 소방대상물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대부분의 주택에는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하는 시스템이 전무한 실정으로 심야 취약시간대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진압이며 이때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소화기다. 초기 화재진압에 있어 소화기는 소방차 한대와 맞먹는 위력을 갖고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해둬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사실을 소리로 알려줘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해주는 시설이다. 내부에 배터리 및 음향장치가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있어 화재 등으로 발생한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를 발하며 별도의 전기배선이 필요 없기 때문에 천장에 나사못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편안한 때일수록 위험이 닥칠 때를 생각하여 미리 대비해야 함을 이르는 ‘안거위사(安居危思)’라는 말이 있다. 우리 부모님들이 불이 난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하여 큰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은 자식들이 챙겨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지 않도록 올 추석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직접 들고 가서 달아드림으로써 효를 몸으로 실천해보는 의미있는 명절을 보내는 건 어떨까...

 

중랑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유승현

서울 중랑소방서

홍보교육팀 홍보담당 김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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