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는 두겹말이 수관옮기기, 단체 줄넘기, 3인4각 경기, 400미터계주 등 4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참석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모두가 단합과 결속력 있는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 정오승 객원기자

남원소방서(서장 이선재)는 지난달 31일 순창군 유등면 섬진강 체육공원에서 순창군 관내 12개대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8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순창군 의용소방대 한마음 가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이 평소 소방공무원을 도와 화재예방과 진압 등 각종 재난사고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술능력을 배양하고 의용소방대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두겹말이 수관옮기기, 단체 줄넘기, 3인4각 경기, 400미터계주 등 4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참석한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모두가 단합과 결속력 있는 응집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로 지역봉사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에 대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순창군 의용소방대 윤영호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들의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진정한 봉사대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재 소방서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민간단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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