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 일가족 구한 경량칸막이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6/02/19 [21:06]
▲ 이씨가 부수고 탈출한 경량칸막이 모습.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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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선근아 기자] = 19일 오전 5시 20분경 부산 해운대의 한 아파트 이모(41)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30여㎡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잠을 자던 이씨는 아내와 3살 난 딸을 데리고 베란다로 피했다. 출입문과 가까운 주방에서 시작된 불 때문에 현관으로의 탈출은 불가능했다.
그때 아파트의 경량칸막이 구조를 생각해낸 이씨는 벽을 부수고 옆집으로 탈출했다.
경찰은 주방의 전기밥솥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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