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은 30일 오후 본서 후정에서 119구조대원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배정된 구조장비인 원형 에어백 장비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새로 배정된 장비인 원형 에어백은 모서리 부분 없이 스트레스 포인트가 존재하지 않아 파열의 위험을 줄였고 에어백과 에어백을 커넥터로 연결해 사용할 수가 있어 구조대원이 원하는 높이까지 중량물을 부양할 수 있게 제작됐다.  
 

중랑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실제 붕괴사고에 대비해 가용 가능한 첨단 구조장비를 100% 숙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현장감 있는 장비숙달훈련을 시행하겠다”며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능력강화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배 객원기자 kob21c@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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