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만소방서 직원이 어르신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윤한욱 객원기자

부산항만소방서(서장 문황식)는 29일 범일동 소재 자성대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9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고사례를 통한 심폐소생술 및 일상생활 속에서의 응급처치요령, 화재 발생 시 신고요령과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진지한 태도로 교육시간 내내 집중했고 특히 주위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신고요령과 가슴 압박 등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큰 호응을 보였다.

항만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한층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학습한 것처럼 침착하게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한욱 객원기자 yhwook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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