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돌산119안전센터 지난 26일 은적사(문화재자료 제39호)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 문화재 화재에 대한 관계자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극락전에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고 자체 소방시설 실제 활용 훈련 및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주변 소방용수시설 점유, 중요 문화재 반출 등의 특성에 맞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돌산119안전센터 심무호센터장은 “문화재 화재 시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가장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체 소방설비를 실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펼쳐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 문화재 보전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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