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는 지난 20일 오후 2시에 금호화순리조트에서 화순군청, 보건소, 경찰서, 한전, KT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은 리조트 1층 한식 코너에서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가 상층부로 연소확대한 상황을 연출해 긴급구조지원기관 책임자들로 구성한 긴급구조통합회의를 실시했다.

박병주 화순소방서장은 “훈련이 끝난 후 강평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긴급구조통제단 및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순조롭게 구축된 것에 큰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대형 재난상황을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고 말했다.

한상수 객원기자 smdwn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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