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지난 21일 오후 2시 11분경 여수시 호명동에 있는 한 밭에서 경운기가 전복돼 사람이 밑에 깔렸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 출동했다.
119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요구조자 A모씨(남, 75세)는 좌측 허벅지 부분이 경운기에 눌려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조대원은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과 함께 경운기를 들어 A모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남식 구조대장은 “농기계는 한 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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