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23일 오후 증평읍 율리 밤티 마을에서 산사태 발생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증평군청, 증평지구대, 1987부대, 괴산증평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서 150여 명의 인원과 차량 등 장비 5종이 참가했다.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청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과 상황판단회의 개최 ▲취약지역 거주민 대피 ▲자연휴양림 이용객 대피 ▲유관기관 협조 요청 ▲매몰된 인원 긴급구조 및 산사태 발생지역 응급복구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진행됐다.
안민상 증평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태풍ㆍ장마에 따른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정훈 객원기자 kum443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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