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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안전사고 없이 캠핑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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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 김한다 | 기사입력 2016/06/01 [16:05]

[119기고]안전사고 없이 캠핑 즐기기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김한다 | 입력 : 2016/06/01 [16:05]
▲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김한다

캠핑인구 400만 시대이라는 보도자료를 본 기억이 있다. 최근 캠핑은 마니아층만이 즐기는 레저활동보다 가족ㆍ친구ㆍ연인이 함께 즐기는 친숙한 야외활동이 된 듯하다. 하지만 텐트 화재, 부탄가스 폭발 등 캠핑인구가 증가와 함께 캠핑장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캠핑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텐트를 설치할 때는 바닥이 평편하고 암벽이나 언덕이 없는 곳에 설치한다. 장마철 침수, 범람에 대비해 가급적 상류에 설치하고 대피가 가능한 고지대와 대피로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둔다. 텐트를 고정할 때는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줄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야광줄을 이용하거나 밝은 색상 손수건을 묶어 눈에 잘 띄도록 한다.

 

텐트는 불에 취약하므로 취사나 난방을 위해서 불을 사용 할 때는 텐트와 일정거리를 유지하고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둔다.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가스레인지보다 큰 불판이나 냄비는 열을 반사시켜 부탄가스를 과열·폭발 시킬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의 조리 용기를 사용한다. 전기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릴선이나 케이블은 누전차단기가 설치된 제품을 사용하고 우천 시 즉시 전원을 차단한다.

 

캠핑장은 한적한 교외나 산에 위치한 경우가 많으므로 소화기와 구급함은 캠핑장비와 함께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다.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캠핑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가 우리 가까이 도사리고 있다. ‘나 하나쯤이야’, ‘설마, 별일이야 있겠어?’라는 안일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캠핑을 실천할 때 캠핑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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