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11시 59분경 시천면 중산리 지리산 천왕봉 천왕샘부근에서 하산 도중 탈진과 다리경련으로 거동이 불가한 요구조자 조모씨(여, 77세)를 안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산악구조대는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구조했다.
산악구조대 구조대장은 “최근 한낮에는 30도가 넘어 등산 중 일사병에 걸리는 등산객들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니 산행 전 개인별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하고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탁현수 객원기자 tag0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