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연등119안전센터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관내 비상소화장치함 17개소에 대한 사용방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화재 피해를 줄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주택 밀집 지역에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해 놓고 있다. 비상소화장치함이란 소화기와 손전등, 소방호스, 관창 등이 갖춰져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에 주민들이 스스로 화재를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이날 훈련에 참가했던 마을 주민들은 “매월 여수소방서 연등안전센터 직원분들이 나와 마을주민과 같이 훈련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평소에 무심코 지나친 비상소화장치함의 사용 목적과 방법을 알고 훈련을 해보니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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