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은 여수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수성산유치원 교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심장혈관 질환의 증가와 고령화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급성 심정지(sudden cardiac arrest) 환자대응과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보급 확산을 위해 개설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2013년부터 시작해 벌써 21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428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으로는 교육효과 증진을 위해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PWW(Practice While Watching) 방식을 적용하는 실습위주의 교육이며 대한심폐소생술협회에서 인증하고 구급대원 및 응급구조사 등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진행하는 1대1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난해 전남지역 심정지환자 47명(3.24%)이 소생하여 전년도 23명보다 크게 늘어났다”며 “전문 구급대원들에게 정확한 응급처치교육을 배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자신감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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