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소방학교 충혼탑 참배 모습     ©탁현수 객원기자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 단성면 남ㆍ여성의용소방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 소재) 소방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용소방대의 참배는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ㆍ봉사하다가 순직한 순직소방인의 송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는 2015년 9월 벌집제거 소방활동 시 순직한 전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故 이종태 소방경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김희자 단성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순직한 소방관을 찾아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는 것이 우리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신고현장에서 제일 먼저 다가가 헌신 봉사해 주는 소방관들의 활동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탁현수 객원기자 tag0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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