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40대 버스승객을 구한 서울시 북부운수 버스 운전기사 박명규 씨가 지난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2층 대강당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명규 씨는 지난 1일 새벽 자신이 운행하던 272번 버스안에서 의식을 읽고 쓰러진 4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생시켰다. 박 씨의 도움으로 의식을 찾은 환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중랑소방서 홍보담당은 “앞으로도 일반 시민이 심폐소생술 등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를 적극 발굴해 생명존중과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옥배 객원기자 kob21c@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중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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