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1초라도… 함안소방서, ‘골든타임’ 위한 교통신호제어기 운영   ©김태욱 객원기자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함안소방서 앞 사거리와 칠원119안전센터 앞 삼거리 2곳에 소방차 출동전용 교통신호제어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소방차 출동전용 교통신호제어기는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소방서에서 작동벨을 눌러 교통 신호등을 제어하는 장치로 소방차량이 통과한 후 자동 복구되는 시스템이다.

각종재난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2016년 7월 말까지 함안소방서 앞 사거리와 칠원119안전센터 앞 삼거리 2곳에 소방차 출동전용 교통신호제어기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호 함안소방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소방서의 노력뿐 아니라 도로에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군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성숙한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김태욱 객원기자 t2sfkim@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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