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청렴도 하위 소방서 문책 인사

경기소방재난본부, 제도개선과 인사쇄신 나서

광고
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08/01/29 [18:46]

청렴도 하위 소방서 문책 인사

경기소방재난본부, 제도개선과 인사쇄신 나서

박찬우 기자 | 입력 : 2008/01/29 [18:46]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소방 관련 부조리 근절과 신뢰 회복을 위해 청렴도가 낮은 도내 소방서에 대한 대대적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고 청렴도 훼손자는 민원업무에서 배제토록 하는 등 제도 개선과 인사쇄신에 나섰다.

29일 도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가청렴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가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소방분야에서 최하위를 기록함에 따라 본부는 부조리 행위 근절을 위해 민원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문제 발생시 엄중 문책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본부는 지난해 31개 일선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4개 소방서의 소방서장을 좌천시키는 등 하위 10개 소방서의 지휘관과 감독자 민원업무 담당자 40여명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이달 중 단행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도 최하위 소방서의 소방서장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 후 직위해제 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또 앞으로는 대형화재 등 사회 이목이 집중된 재난에 대응이 미흡하거나 현장지휘, 안전관리 소홀로 직원이 부상 또는 사망하는 경우 관서장 등 관련자를 직위해제 또는 징계하는 등 엄중 문책키로 했다.

도본부는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민원업무 담당자가 금품.향응 수수, 업무 미흡 등으로 청렴도를 떨어뜨리거나 문제를 일으킬 경우 두번 다시는 소방검사, 소방시설 점검, 증명서 발급 등 민원부서에서 근무하지 못하도록 보직을 제한하는 `원-아웃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장기 민원부서 근무에 따른 비리 연루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민원부서에서는 2년 이하로만 근무를 하고 그 이후에는 민원부서에 근무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소방경에서 소방교까지 5∼7명으로 구성된 `민원담당자 배치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민원 담당자 배치시 사전에 업무 능력, 인성, 도덕성 등 종합적 인성을 검증해 보직을 부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소방서를 방문해야만 소방시설완공증명, 위험물 설치허가 등 민원 접수가 가능했던 것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연말까지 인터넷 민원신청증명발급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도본부는 상반기 중 가평, 화성, 연천, 양주 등 4개 소방서가 새로 문을 여는데 따라 신설 소방서 운영 인력 확보를 위해 행정인력을 대폭 줄여 현장에 배치하는 등 소방 인력을 대대적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기존에 1천7명이었던 행정 인력을 875명으로 132명 감축하고 이들 132명을 현장 인력으로 편성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신설되는 4개 소방서 운영을 위해서는 모두 555명이 필요한데 176명이 부족했다"며 "한정된 인력에서 부족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각 소방서의 행정인력을 최소화하고 소방 차량도 54대 감축해 신설 소방서의 출동인력 공백을 메우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본부는 이번 인력 재조정을 통해 기존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55명을 신설 4개 소방서로 투입하기로 했으며, 여전히 부족한 121명에 대해서는 향후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경기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