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6월 30일 기준) 발생한 화재 건수가전년대비 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동안 홍천에서는 12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인명피해는 14명(부상14), 재산피해는 6억2,700만원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화재발생 140건에 비하면 12%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지난해 상반기 10억4200만원에 비해 약 40% 감소됐다. 다만 인명피해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 사망자가 없었지만 부상자가 작년 상반기 5명만 발생한 것에 비해 올해는 14명이 발생, 약 3배가량 증가했다.
이에 각 원인을 분석하면 재산피해액 감소가 크게 나타난 원인은 화재발생시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초기진압이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 발생이 증가한 이유는 부상자 대부분이 펜션 이용객으로 모두 단순 연기 흡입자로 귀가조치 된 이들이다. 따라서 실제적인 부상 발생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계인들이 적극적으로 초기화재대응을 펼치는 만큼 안전에 대한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규원 객원기자 mate173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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