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대책은 산악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명산인 미륵산과 벽방산, 사량도 지리산을 중심으로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주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등산로 입구에 전진 배치해 산악안전사고 방지 및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 전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실족이나 탈진,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위한 간이응급의료소도 운영한다.
특히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66개의 조난위치표지목과 4개의 비상구급함을 정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입산자의 안전의식 결여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산행 중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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