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6일 오전 10시 48분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으나 건물 내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8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관계자 이모(남, 59)씨는 당시 돼지고기를 삶던 것을 잊은 채 외출해 주민의 연락을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남부소방서는 가마솥이 과열되면서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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