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소방서(서장 윤득수)는 2일 오전 노원구 상계동 희망촌 일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은 희망촌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가정 등에 연탄을 전달하며 연탄의 따스한 온기만큼이나 뜨거운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10월 18일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은 가정에도 방문해 화재피해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사랑의 연탄 전달과 화재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두리 소방대원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연탄을 나르느라 땀방울이 맺힌 동료들과의 미소를 보며 나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철 객원기자 abc119@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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