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제 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의 시상식이 열린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제 8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전국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화재예방과 재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이 수록된 학습교재를 배포하고 1달간의 자율학습 기간을 거쳐 평가시험을 통해 평균점수가 우수한 학교를 선발하는 행사이다.

전국 416개 학교와 521개 학급의 16,114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16개교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손해보험회사 대표이사 등 250여명의 인사들과 수상학교 지도교사 및 어린이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열리고 있는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총 1,791개교에서 약 66,318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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