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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고속철도 수직구 현장적응 훈련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현장 적응ㆍ유사 시 지휘방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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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12/05 [14:51]

용인소방서, 고속철도 수직구 현장적응 훈련

수서~평택간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현장 적응ㆍ유사 시 지휘방안 강구

이동준 객원기자 | 입력 : 2016/12/05 [14:51]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달 28일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시작으로 이달 6일까지, 9일 수서~평택간 고속철도(SRT) 개통에 따라 현장활동 대원들의 현장적응과 화재 발생 시 대응메뉴얼 수립을 위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서~평택간 총 61.6km 구간으로 국내 최장 터널인 수서~지제간 율현터널 내에 용인 관내 구간(13.8km) 수직구는 5개소가 위치하고 있다.

 

수직구란 지하터널과 지상을 수직으로 연결하는 통로로써 환기, 급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시민들이 가까운 수직구로 대피하는 대피로로 이용된다. 평균거리는 2.45km, 수직구 평균 깊이는 지하 50m로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응 매뉴얼 수립이 필요하다.

 

소방서는 용인 관내 13.8km 총 5개소 수직구에 대해 ▲화재 발생에 따른 현장지휘소 운영 방안 ▲인명구조 및 인명대피 매뉴얼 ▲응급환자 이송 매뉴얼 ▲무선통신가능여부 확인 화재 대피시설 확인 ▲연결송수관 충수시험 등 소화시설 확인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통제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훈련에 나섰다.

 

조창래 서장은 “앞으로도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고속철도 수직구에 대해 각 유관기관과의 적응 훈련을 정례화 하고 수직구 주변 소화전 우선설치, 철도화재 진입차 도입과 관할 센터 인명 구조 시 필요한 장비 등을 보강해 재난 발생 시 즉각 적인 대응태세 확립과 시민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준 객원기자 marine1210@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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