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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소방서, 전통시장 민ㆍ관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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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12/12 [15:43]

강서소방서, 전통시장 민ㆍ관 합동 소방훈련

김철훈 객원기자 | 입력 : 2016/12/12 [15:43]
▲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 직원들이 대원종합시장 건물 옥상에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 김철훈 객원기자

 

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지난달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계기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서소방서는 12일 오후 관내 화곡동에 위치한 대원종합시장에서 소방서 차량 6, 인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화재 위험요소들이 상존하고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소방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 관계자 등과 민ㆍ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강서소방서 진압대원들이 대원종합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 김철훈 객원기자

 

훈련 중점사항으로 소방안전지도 활용한 차량 부서 위치 및 인근 소방용수시설 확인 자체 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방안 인명검색ㆍ구조 활동 및 대피유도 방법 진입로 협소ㆍ곤란 시 대처요령 및 소방용수 확보 방안을 집중 훈련했다.

 

한편 화재 시에는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관건으로도착이 지연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 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 진입이 곤란하게 된다.

 

이에 강서소방서는 적극적인 화재예방의 방법으로 향후 소방서와 시장번영회 합동으로 매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정기적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강서소방서 이보영 소방관이 옥상의 요구조자 인명구조를 위해 굴절차에 탑승해 안전로프를 결착하고 있다.     © 김철훈 객원기자

 

변두남 현장지휘팀장은 전통시장의 화재가 점점 대형화돼 가는 경향이 있어 신속한 소방로 확보, 옥외소화전 사용에 의한 초기 진화 등 초동대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한 화재현장 진입을 위해 황색선 준수 등 시장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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