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 재난현장 활동대원들은 16일 오전 보라매 안전체험관 3층 현장실습교육장에서 ‘소방시설분야’ 업무능력 향상 특별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보라매안전체험관과 사전 협의해 소방관 특별교육의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화재의 빌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현업 소방공무원에게 특별교육을 통해 재난현장 활동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 ▲화재, 생활구조 출동 시 초동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자율관리역량 교육 ▲수신반 점검요령 ▲소화펌프작동 ▲알람밸브 및 연결송수관 설비 사용요령 ▲제연설비 점검요령 등이 있다.
현장대응단 김진수 지휘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능숙하게 초동대응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난현장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서울시민의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강서구 관내 소방시설 오작동 출동현황은 1,312건으로 2016년 현재 지난해에 대비 4건이 증가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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