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7일 미륵산 등산로 입구에서 통영소방서, 통영시,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원 등 160여 명과 차량 6대를 동원해 도내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코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등산로 입구에서 안내문을 배부를 시작으로 주변 등산로를 걸으며 산행구간의 쓰레기 줍기 등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 개정된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소방시설 조기 설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조길영 서장은 “산불은 막대한 재산피해로 이어지고 그 원인은 등산객의 부주의가 대부분이라며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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