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이수영) 화정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경 의령군 화정면 주택 마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기 화재 진압활동을 한 화정면 의용소방대원인 방모(남, 62)씨는 화재를 목격하자마자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화정면 의용소방대원(대장 임재규, 이영숙)들과 함께 수돗물 등을 이용, 화재를 진화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수영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초동 대처가 없었다면 주택까지 화재가 확대돼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이 지역 안전지킴이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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