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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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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메로 김혜숙 소방시설관리사 | 기사입력 2017/02/13 [15:55]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관심

㈜뿌리메로 김혜숙 소방시설관리사 | 입력 : 2017/02/13 [15:55]
▲ (주)뿌리메로 김혜숙 소방시설관리사

지난 2017년 2월 4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부속상가 3층 뽀로로파크가 있던 점포에서 불이나 한 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철거업체 소장 등 4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을 당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안전 불감증이 이번에도 대형 참사를 초래했다는 것은 명백하다고 할 것이다. 뉴스에 따르면 건물 내부 철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하던 인부와 같은 층 두피 클리닉 직원과 손님이 변을 당했다고 한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경보기와 피난방송설비 등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이다. 초기진압에 실패했을지라도 신속한 대피가 이뤄졌다면 이같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을 텐데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우리는 ‘화재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하곤 한다. 지극히 맞는 말이다. 헌데 정작 우리가 얘기하는 화재예방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가스 불을 조심히 다루고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은 자제하고 전열 기구 주변 먼지 제거 등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주의를 떠올린다. 이는 물론 화재를 예방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임이 틀림없다. 
  
이와 더불어 중요하게 점검해야 할 부분이 우리가 거주하는 아파트, 주택, 빌라 등 건물 내의 소방시설이다. 혹여 나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스프링클러, 감지기 등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큰 화재나 참사로 이어질 우려는 적을 것이다.


나부터도 화재 안전에 대한 생활 습관을 몸에 지녀야겠지만 우리 주위의 소방시설에도 한 번쯤은 눈을 돌리고 관심을 갖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관리실에서 알아서 점검하고 관리해 주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유사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주민은 당황하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초기 대피와 진압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잃게 된다.

 

대형 참사가 발생한 후 관리를 소홀히 한 관리실과 경비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2월 4일까지 일반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의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법적인 의무이기 이전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대비해 우리 스스로 가정과 주위를 살펴 사회 전반에 만연해있는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뿌리메로 김혜숙 소방시설관리사 

용산소방서 소방행정과 홍보담당 전민호입니다.
신속한 보도와 각종 소방활동 홍보를 위해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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