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12일 오전 12시 40분경 상서면 개암사 월정 약수터 부근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요구조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구조대와 119구급대원에 의해 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된 김모(여, 36)씨는 12일 오전 12시경 일행과 함께 개암사 약수터 방면으로 등산을 하던 중 호흡곤란으로 인한 의식 혼미 증세를 보여 119에 신고했으며 선착대로 도착한 119구급대원들은 요구조자에게 산소를 투여해 건강상태 체크와 보온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도착한 119구조대원이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산 아래까지 이동시킨 후 119구급대원에 인계해 혜성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안119구조대장은 “겨울철인 요즘 각종 산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훈 객원기자 kkjh120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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