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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구급대원 폭행,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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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봉산안전센터 소방사 황희수 | 기사입력 2017/02/16 [10:45]

[119기고]구급대원 폭행,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여수소방서 봉산안전센터 소방사 황희수 | 입력 : 2017/02/16 [10:45]
▲ 여수소방서 봉산안전센터 황희수

도움을 주려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폭행 사범을 처벌할 법을 마련했지만 전담 인력과 구급대원을 보호할 장비 등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2015년 알려진 사건만 130여 건이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지난해 200건에 육박하며 해마다 늘고 있다. 이런 성숙지 못한 행동 때문에 구급대원들이 현장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욕설과 폭행으로 인한 구급대원의 피로와 불안감 등의 사기저하는 총력을 다해야 하는 현장에서 구급 서비스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또 다른 시민 혹은 그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도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구급대원들에게 행하는 폭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구급대원들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는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

 

매 맞는 구급대원이 늘면 늘수록 현장에서 구급대를 절실히 원하는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수소방서 봉산안전센터 소방사 황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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