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2008 우수특허제품 국무총리상 수상'파인엑스(FINEX)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 시장확장 예고
‘100대 우수 특허제품 대상’은 지식경제부와 특허청, 조달청 등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총 600여개의 신청제품 중 최우수 특허제품으로 한화의 파인엑스(finex)를 선정했다. 파인엑스(finex)는 기존의 화약 및 방산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독자기술로 탄생시킨 차세대 소화장치이다. 유리벌브 등을 사용한 감지부가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특수 성분의 고체 물질을 연소시켜 발생되는 에어로졸 형태의 고농도 소화성분이 화재확산을 빠르게 차단해 준다. 또, 지구온난화 및 오존층 파괴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적인 특성까지 지니고 있다. 소방관련 특허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실제 실용화에 성공해 시장을 형성하는 경우는 드물다. 소방관련 법규에 적합하거나 검정기관의 형식 및 인정 등을 획득해야만 시장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의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장치 파인엑스(finex)는 특허와 함께 올해 초 한국소방기술원(구 한국소방검정공사)으로부터 kfi인정까지 획득해 실질적인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 됐다. 한화는 현재 서울 시내 주요 대형오피스 빌딩의 전기·기계 시설, 지중전력시설 및 무선통신시설, 석유·화학·철강 플랜트 변전·제어시설 등에 사업망을 선점해 왔으며 자진설비로써의 시장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대단위 연구단지 실험시설을 비롯한 자동차 제조, 금융기관 등 파인엑스(finex)의 공급을 확대 중에 있어 향후 고체에어로졸의 방대한 시장확장에 관련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화 방재사업팀의 오창식 부장은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인 파인엑스의 개발 기반으로 소방방재분야 사업에 진입해 국내외 소방방재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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